친원파 귀족들을 척살하고 북방 영토를 복원하며 홍건적을 물리치는등 생기 있는 풍채를 보였던 공민왕은 1365년, 금슬이 유달리 좋았던 왕비 노국공주가 난산 끝에 죽음하자 통치에 뜻을 잃고 이때부터 신돈이 권한을 쥐어 고려말의 혼란이 시작됩니다.
1371년, 신돈 마저도 반역죄로 척살되고를 궁안에 두게 됩니다.
이때부터 공민왕의 동성애설이 속세에 퍼지는것 이죠.
그런데도 논쟁은 그걸로 끝나는게 아닙니다.
생각해 보십쇼. 궁 안에 거주하는 남자는 당초 왕 유일한게 정상입니다.
나머지 남자는 전부 내시들 뿐이죠.
그런데도 궁녀와 후궁들이 득시글거리는 궁 안에 미남 청년들을 풀어놓았으니 정말로 아무 일이 벌어졌을까요.
불보듯 뻔한 일입니다.
궁 안의 풍기가 문란해진 건 매우 당연한 일이고, 막판 자제위의 하나인 홍륜 공민왕은 이미 1363년 흥왕사에서 김용의 자객들에게 명맥을 잃을 고비를 겪었지만 내시 안도치가 대신 칼을 맞은 덕택 에 살아난 적이있습니다.
그렇지만 금번엔 운이 미치지 못했죠.
물론 왕을 살해한 자들도 사후 처리가 미숙했던 바람에 최영과 경복흥 등에 의해 전부 참살당하고 맙니다.
이상은 고려사의 기록입니다.
공민왕 사후 우왕-창왕-공양왕으로 세 왕이 더 왕위에 오르지만 사실상 공민왕의 사멸과 아울러 고려조는 끝을 봅니다.
이와 연관 해 많은 사가들은 공민왕의 동성애나 신돈과의 어지러운 사담 등은 전부 조선 왕조의 당위성을 역설하기 위해 조선 건국 힘들이 날조한것 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런 사람이 아니었다는것 이죠.
아무튼 이쯤 되면 쌍화점의 중대한 스토리는 거의 거의 공허맹랑한 담론이 아니라, 실제 연혁에 근거를 두고 있다는 점을 아실수 있을 것입니다.
어찌 보면 홍륜을 홍림으로 바꿔 놓았을 뿐 발자취와 거의 똑같다고도 할수 있습니다.
아, 마땅히 홍륜과 공민왕의 로맨스 동일한 것은 연혁책에 기록될수 위치하는 것이 아니겠죠.
공민왕은 통치와 군사에도 존경할만한 자질을 보였고, 또는는 저명한 화가이기도했습니다.
충분히 사극의 중심인물이 될만한 적격을 갖춘 왕이죠.
그의 그림 천산대렵도는 이 영화에도 출현합니다.
물론 – 영화 속의 그림은 종이에 그려지지만 현재 남은 천산대렵도는 비단에 그려진것 이란 차이가 있죠.
흥미로운 점은 현재 남은 천산대렵도가 길게 찢어져있다는 점입니다.
영화를 보신 분들은 그 그림이 대체 왜 찢어져있는지도 아마 아시게 되겠죠.
그토록 따지면 쌍화점은 실제 발자취와 아귀를 맞추기 위해 대단히 많이 노력한 영화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어쩐지 쌍화점의 사담은 아서 왕의 소설을 연상시키기도 제주 테트라필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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